길 건너편에 서 있는 남자는 다 찢어진 청바지에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. 굵은 팔에는 문신도 있었다. 멀리서 볼 때도 확연히 그렇게 보였다. 그의 시선을 받는 순간 지인은 타는 듯한 갈증을 느꼈다.
모든 수분을 앗아갈 거 같은 타는 듯한 그런 눈길이었다. 분명 그 남자의 눈길은 그녀를 향하고 있었다. 길 건너편에서 보고 있는데도 온몸이 달아오를 거 같은 이상한 느낌.
번호 | 제목 | 추천 수 | 날짜 | 상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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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 | 12편 등록 | 18.09.02 | ||
11 | 11편 등록 | 18.09.01 | ||
10 | 10번째 글 테스트 | 18.08.24 | ||
9 | 9번째 글 테스트 | 18.08.23 | ||
8 | 8번째 글 테스트 | 18.08.23 | ||
7 | 7번째 글 테스트 | 18.08.23 | ||
6 | 6번째 글 테스트 중 | 18.08.23 | ||
5 | 5. 불량한 남자 (5) | 18.08.11 | ||
4 | 4. 불랑한 남자 (4) | 18.08.11 | ||
3 | 3. 불량한 남자 (3) | 18.08.11 | 무료 | |
2 | 2. 불량한 남자 (2) | 18.08.11 | 무료 | |
1 | 1. 불량한 남자 1 | 18.08.11 | 무료 |